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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조대엽 원장,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 신동빈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 황각규 사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동만 상임지도위원이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용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 덕분에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며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성장에 따른 고용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롯데그룹은 국내에서 3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성세대의 조화로운 고용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은 “롯데는 향후 5년 동안 7만 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 동안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국민께 약속드렸던 혁신안을 실천해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노사협력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고용을 확대하고 직원 복지를 높이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의 ‘롯데 가족경영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를 2015년에 노사 공동으로 선포한 바 있다.[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