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글로비스 유수에스엠 인수 추진, 현대상선도 인수할까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5-10 13:0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선박관리회사인 유수에스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현대상선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유수에스엠 인수 추진, 현대상선도 인수할까  
▲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한진해운 선박을 관리해온 유수에스엠 지분 70%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수에스엠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유수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선박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선원을 양성하는 등 선박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국적 1위 선사였던 한진해운의 선박을 관리해온 만큼 선박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수에스엠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41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을 냈다. 2015년보다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유수에스엠을 100억 원 이하 금액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에스엠을 놓고 4월 중순 이후 2주 동안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글로비스는 외주를 맡기던 현대글로비스 선박 47척 관리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글로비스가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인수합병 기회를 지속적으로 엿보고 있는 만큼 향후 현대상선을 인수할 가능성도 나온다.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상선을 통해 컨테이너 운송에 진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상선을 인수할 경우 매출 20조 원에 이르는 거대 국적 해운사로 발돋움하는 만큼 경영정상화에 주력하느라 몸집을 불리지 못하고 있는 현대상선에 호재가 될 수도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초 정부가 현대상선 인수를 제안했지만 사업성을 검토한 뒤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