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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새 회장 선임 막바지 작업 분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4-17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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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의 새 회장이 이번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7일 3차 회의를 열어 새 NH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군을 논의했다. 3월15일과 4월6일에 이어 세 번째 임추위 회의다.

  NH농협금융지주 새 회장 선임 막바지 작업 분주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NH농협금융지주 내부규정상 임추위는 첫 회의가 열린 뒤 40일 안에 후보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24일까지 후보를 결정해 이사회에 알려야 한다.

임추위는 이번주에 회의를 한두 차례 추가로 열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는 위원장을 맡은 민상기 서울대 교수와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병욱 변호사 등 3명의 사외이사와 오병관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유남영 비상임이사(정읍농협 조합장) 등 2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됐다.

임추위 위원 5명 가운데 3명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후보가 결정된다.

임추위에게 주어진 시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김 회장이 1년 연임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말도 나온다.

김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임기를 모두 채운 첫 NH금융지주 회장이자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된다.

일각에서 임추위가 후보군을 좁혀둔 채 새 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결론을 미룰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임추위가 최종후보를 선정하지 못할 경우 직무대행은 김 회장이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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