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분기 출시하는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엔씨소프트는 4월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리니지M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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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리니지M 3차 영상. |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올해 5~6월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 원작 게임의 핵심요소를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한다. 다채로운 클래스(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담아냈다고 한다.
이날 리니지M의 게임플레이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2월 9일과 3월 8일에 이은 세 번째 영상공개다.
영상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조작체계를 최적화한 점이 돋보인다.
리니지M에 ‘아크 셀렉터(Arc selector)시스템’을 추가했는데 이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고안한 조작방식이다.
이용자는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영역을 그려서 다수의 대상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다수의 몬스터를 집단으로 지정해 공격할 수 있다. 마우스로 드래그를 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외에도 원작 PC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 인스턴스던전’ 기능과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된 ‘단축버튼(Quick Slot) 시스템’도 선보였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1만5천 원(5.18%) 상승한 3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