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이트진로, 수입맥주에 밀려 1분기 맥주사업 부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3-28 13:0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수입맥주 증가와 롯데칠성음료의 공장증설로 1분기에 맥주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하이트진로는 수입맥주의 공세와 롯데칠성음료의 맥주사업 확대로 맥주사업에서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트진로, 수입맥주에 밀려 1분기 맥주사업 부진  
▲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올해 1월과 2월 맥주 수입액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45.3%, 75.7%씩 크게 늘었다.

김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 하이트와 맥스 등 맥주제품 출고가를 평균 6.3% 올렸지만 수입맥주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줄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쟁사인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공장증설도 위협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6월부터 충주 맥주2공장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라거류 맥주를 생산한다.

김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의 공장증설에 따른 유통물량 확대로 하반기 업소용 맥주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하이트진로의 단기적인 실적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바라봤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110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영업이익은 2.8% 늘어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맥주부문 매출은 13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