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조영제사업 분사해 동국생명과학 설립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3-21 18:5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제약이 조영제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사한다.

동국제약은 조영제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동국생명과학(가칭)’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약, 조영제사업 분사해 동국생명과학 설립  
▲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
동국제약은 이번 회사분할안건 승인을 위해 4월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분할기일은 5월1일이다.

신설되는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사업영역도 조영제를 사용하는 진단장비사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매출 400억 원가량을 냈다.

동국제약은 “조영제 관련 매출의 30% 이상이 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조영제시장은 인구확대와 진단수요 증가로 국내시장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앞으로 동국생명과학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