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를 소유하고 단독 주택이나 연립 주택 등에 거주해 전용 주차 공간을 보유한 소비자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 현대자동차가 충전사업자 채비와 협력해 가정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구독 서비스 ‘마이홈차저’를 출시했다. <현대차> |
마이홈차저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7킬로와트(kW) 가정용 완속형 전기차 충전기 기기와 설치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월 최소 약정 충전량은 300킬로와트시(kWh), 충전 요금은 kWh당 245원이다. 기기 및 설치비 없이 최소 약정량 기준 월 7만3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가 3년 동안 월 최소 약정량만큼 이용하면 기존 회사 홈충전기 상품 이용과 비교해 약 67만 원, 외부 채비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보다 약 153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정이 끝난 소비자는 별도 반납 절차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기 소유권을 갖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채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보유 여부를 인증하면 된다.
이후 현장 실사를 통해 충전기를 설치하고 안전검사를 거치면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구독 서비스는 기기부터 설치, 충전까지 월 7만 원대로 전기차 차주가 누릴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충전 방식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부담은 낮추고,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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