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제트 노조 임금 동결 반발 '전면파업',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에게 공개 질의 예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인 네이버제트 노동조합이 연봉 동결에 반발해 하루 전면파업을 진행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23일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들이 이날 전일 업무를 중단하는 전면파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네이버제트 전체 조합원의 약 70%에 이르는 120여 명이 참여했다.
 
네이버제트 노조 임금 동결 반발 '전면파업',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에게 공개 질의 예고
▲ 네이버 노동조합원들이 8월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본사 사옥 ‘1784’ 로비에서 통합교섭 선포식을 열고, 사측에 통합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네이버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해 임금 동결과 경영진의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김창욱 대표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스노우, 네이버제트, 크림, 케이크 등 4개 회사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노조는 김 대표가 겸직하는 4개 회사 가운데 네이버제트와 케이크의 직원 연봉이 동결됐다고 지적했다. 

또 김 대표가 제페토 서비스를 단독 총괄한 이후 공식 전사 설명회인 타운홀 미팅이 두 차례에 그치는 등 소통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오세윤 네이버지회장은 "네이버제트의 미래를 두고 김 대표와 끝장 토론을 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여기에 더해 추석 연휴가 끝나면 김 대표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에게 공개 질의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제트 노조는 2026년 임금교섭에서 동결 방침에 반발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최종 결렬돼 지난 7월24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후 2주 동안 논의가 진전되지 않자 투쟁 수위를 높여 전면파업을 결정했다. 

노동조합은 전면파업 이후 진전이 없을 경우 10월19일부터 '5일 연속 파업'을 포함한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메리츠증권 발행어음 사업 진출, 국내 '9호 사업자' 인가 받아
우리금융 포항 산단에 6천억 자금 공급, "그룹 역량 모아 AI 인프라 구축 지원"
삼성증권 1천억 규모 첫 발행어음 이틀 만에 완판, "차별적 금융 상품 확대"
HJ중공업 고마진 중대형 컨테이너선 일감 쌓는다, 유상철 특수선 수출 더해 영업이익 3..
메타 '뮤즈'가 되살린 매그니피센트7 주가 기대감, 추석 연휴 서학개미 지갑 두둑해지나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ADR 상장 제동 걸어, "일반주주 이익 훼손 우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