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메리츠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셰일가스 인수로 투자·증익·배당 강화"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로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9만7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셰일가스 인수로 투자·증익·배당 강화"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를 통해 투자·증익·배당 성공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옥. <포스코인터내셔널>

문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코드 에너지 자회사가 보유한 미국 셰일가스 자산을 5억5천만 달러(약 7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일간 생산량은 1억2400만 입방피트(351만㎥)로 LNG로 환산하면 연간 100만 톤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래는 올해 11월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2028년 이후 1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미국 내 가스 수요 증가로 인한 가스 가격 상승, 북미 사업 확장 가능성, LNG 트레이딩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하면 이번 거래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셰일가스 투자로 투자·이익 증가·배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문 연구원은 “회사는 2022년 호주 세넥스 인수를 시작으로 2023년 포스코에너지 합병, 2025년 인도네시아 팜 인수에 이어 올해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까지 5년째 공격적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순이익의 50%는 꾸준히 배당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매년 평균 1조 원에 달하는 공격적 투자와 배당을 진행했음에도 차입금 증가폭은 크지 않아 가스 자산 및 희토류, 영구자석 등 추가 투자 가능성이 있다”며 “적어도 미얀마 가스전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2030년대 중반까지는 인수, 증익, 배당이라는 성공 공식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조2957억 원, 영업이익1조50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9.0% 늘고, 영업이익은 29.1%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실적 개선되고 주주환원도 강화"
'슈퍼 엘니뇨' 현실화에 각국 비상사태 선포, 유엔총회서 기후대응 강화 촉구 잇달아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돌풍에 인텔 AMD ARM도 수혜 분석, "모델 구동에 C..
SK증권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현재 이익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에 크게 의존"
이재명 2기 내각 장관 임명 재가, 재경 이형일·국방 강신철·국토 홍지선
[컴퍼니 백브리핑] 'AI 속도조절론' 달아오르자 빅테크 '부채은닉설'도 재부상?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대회 부정행위 논란에 공식 사과, "운영·대응 실패에 전적 책임"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재생에너지 보급 크게 늦어, 2030년 목표 위해 연간 보급량 2배..
테슬라 흑인 인종차별 방치 혐의로 캘리포니아주와 법정 분쟁, "손해배상 상한선 없어"
현대차 조지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훈련용 설비 개설, "타 산업군 고객사도 눈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