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월드타워 500미터 전망대 '서울스카이' 22일 개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3-14 12:1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월드가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곧 개장한다.

롯데월드는 국내 최고 높이, 세계 3위 높이의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22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지상에서 500m 높이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 117층부터 123층까지 모두 9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월드타워 500미터 전망대 '서울스카이' 22일 개장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118층 '스카이데크'.<롯데월드>
시간당 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이셔틀을 이용해 1분이면 도착한다.

서울스카이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피플카운트’ 시스템 활용해 적정 수준의 입장객 수를 유지한다.

보안강화를 위해 얼굴인식 시스템과 공항 수준의 검색대도 설치했다. 엘리베이터와 야외 전망공간 등 전망대 곳곳에도 보안요원과 폐쇄회로(CC)TV를 배치해 실시간으로 상황에 대처한다.

서울스카이에 올라갈 경우 가시거리는 최대 40㎞로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관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18층은 투명한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가 있는데 1㎡당 1t(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체중 75kg인 사람이 동시에 222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지하 1층과 2층은 한국과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하는 대형 미디어 월 등이 마련돼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세계관인 음양오행설을 표현한 영상 ‘한국의 기원’ 등이 소개된다.

롯데월드는 서울스카이에 올해 230만 명의 입장객이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의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해외입장객 300만 명을 포함해 올해 모두 1200만 명의 입장객을 기대하고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신규 콘텐츠 도입, 투어 프로그램 심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이라는 콘셉트로 지어진 만큼 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