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이 올해 3855만 원인 것으로 집게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대졸 정규 신입직 초임을 확정한 국내기업 522개사(대기업 207개사·공기업 12개사·외국계기업 13개사·중소기업 290개사)의 4년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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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이 3855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한 동일한 기준으로 조사했다.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855만 원으로 나타났다. 외국계기업은 3464만 원, 공기업은 3459만 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소기업은 평균 2523만 원이었다.
올해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은 대기업과 1332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325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중에는 금융업계의 연봉수준이 가장 높았다.
금융업계의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4168만 원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기계·철강(4116만 원) △석유·화학·에너지(4014만 원) △건설(4005만 원) △자동차(3983만 원) △조선·중공업(3983만 원) △IT정보통신·전기전자(3913만 원) △유통·물류(3842만 원) 순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