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3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축적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삼는 기업 스트래티지가 13주 만에 추가 매입을 멈췄을 가능성이 나왔다.
| ▲ 스트래티지가 13주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매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3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5% 내린 1억2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2% 하락한 300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40% 내린 201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6% 낮은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72%) 에이다(-2.67%) 비트코인캐시(-5.8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3%) 유에스디코인(0.00%) 트론(1.66%)은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스트래티지가 13주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매수를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매주 일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가 매수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월요일 매수 규모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비트코인 매입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코인데스크 집계 기준 스트래티지는 2025년 말부터 13주 연속으로 비트코인 모두 합쳐 9만831개를 매입했다.
다만 세일러 회장이 여전히 비트코인 관련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매수가 멈췄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바이낸스뉴스에 따르면 28일 세일러 회장은 “‘레이저 눈’을 다시 켜야 할 때”라는 문구와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레이저 눈’은 과거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 강세장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밈이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