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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량 5부제' 언급에 5대 금융그룹 동참, 조명 소등 방안도 거론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3-24 2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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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이란 전쟁 영향을 고려해 에너지 절약을 요청한 가운데 주요 금융그룹들이 차량 5부제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25일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차량 5부제' 언급에 5대 금융그룹 동참, 조명 소등 방안도 거론
▲ 5대 금융그룹이 차량 5부제 등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연합뉴스>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까지 요일별로 운영하며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장애인차량은 예외로 둔다.

우리금융과 KB금융도 25일부터, NH농협금융은 이날부터 차량 5부제를 실시한다.

신한금융은 23일부터 차량 5부제를 전 계열사 임원·부서장 업무용 차량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금융그룹들은 차량 5부제 이외에도 에너지 절약 방안을 준비했다.

하나금융은 불필요한 야간 경관 조명 소등, 영업시간 이후 영업점 일괄 소등 등으로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우리금융은 냉난방 온도 준수, 비업무 시간 소등 등은 물론 영업점 내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업무용 차량에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KB금융은 대면회의의 비대면 화상회의 전환,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방안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의 확대·장기화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하고 국민도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절전 등 에너지 아껴쓰기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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