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6-02-11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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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를 중단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이상 합당 논란으로 우리의 힘을 소비할 수 없다"며 "천신만고 끝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일만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표는 "어제 저와 지도부는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 중단, 지방선거 후 통합 추진을 천명했다"며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 이제 오직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의 큰 같음을 바탕으로 총단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당원 투표를 시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당의 주인이신 당원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방선거 승리에 올인하겠다"고 했다.
지방선거 공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4월20일까지 모든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는 민주당 공천 시간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됐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다. 약속한 대로 권리당원의 공천 참여를 전면 보장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적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모두 승복하고 공천 후보자에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함께 뛰는 민주당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