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안전을 고려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상을 받았다.
국내 물류업계에서 처음이다.
|
|
|
▲ CJ대한통운의 브랜드디자인. |
CJ대한통운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딩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195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59개국에서 5천 여개의 응모작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CJ대한통운의 브랜드 디자인은 신속성과 편리성, 전문성 등 물류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잘 나타냈다는 심사를 받았다.
특히 택배차량이나 택배기사가 야간에 잘보일 수 있도록 은색빛의 크롬색을 사용하는 등 안전을 고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CJ대한통운의 브랜드디자인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CJ대한통운의 도전과 의지를 의미한다”며 “브랜드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