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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900~5300 예상, AI인프라주와 배당주 주목"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1-30 08: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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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다음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가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다음주 코스피지수는 4900~530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기술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주간으로 AI 인프라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900~5300 예상, AI인프라주와 배당주 주목"
▲ 2월 첫째 주 팔란티어를 비롯해 AMD, 알파벳, 퀄컴, 아마존 등 미국 기술기업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연합뉴스>

나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업종은 ASML, 씨게이트 등의 양호한 실적 전망에 코스피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선호 비중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2월2일 AI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팔란티어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2월3일에는 AMD, 4일에는 알파벳과 퀄컴, 5일에는 아마존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업의 배당정책 변화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은 올해부터 배당 분리과세가 적용되면서 실적발표를 계기로 배당 확대 또는 특별배당을 시행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5년 만에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나 연구원은 “기업들이 2~3월 배당기준일 설정을 앞두고 분리과세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여력이 있는 기업에 관심을 두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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