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 "1~2년 내 실적 반등 전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1-29 17:1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29일 LG전자 신용등급을 기존 Baa2, 긍정적(Positive)에서 Baa1,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2월에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 "1~2년 내 실적 반등 전망"
▲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29일 LG전자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무디스 측은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부채비율이 2024년 2.4배에서 2025년 2.1~2.2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부채 감소로 향후 1~2년 내에는 1.7~1.9배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 측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한 주식 매각, LG디스플레이 대여금 회수 등으로 순부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1~2년 동안 부채 수준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는 TV 사업의 개선 노력과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내 수익성 또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리적으로 분산된 판매∙생산 기반과 가격 전략을 통해 미국 관세의 영향을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비소비재와 구독 사업 비중을 늘리며 경기 변동에 대한 회복력을 점차 강화할 것"이라며 "AI와 로봇 기술 기반 가전제품, 최첨단 차량 부품,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지난해 10월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아이온2' 개발총괄 백승욱 전무 부사장 승진 등 흥행 이끈 임원들 대거 승진
업스테이지 인터넷 포털 '다음' 인수 추진, 카카오와 주식교환 양해각서 체결
[오늘의 주목주] '은 가격 급등' 고려아연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클래시스도 11..
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1.82조로 16% 감소, 시황 악화에도 철강 영업익 20...
[29일 오!정말] 한동훈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올 것"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사상 첫 5220선 돌파 마감, 코스닥 1160선까지 올라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 "1~2년 내 실적 반등 전망"
[채널Who]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 넥슨 다 돌려준다더니 재화 보상 기..
공정위 '가맹점주 권익 강화' 정책 본궤도, 단체협상권 미세조정에 성패 달려
정부-통신3사 손잡고 '양자암호통신망' 전국 구축, 국방·금융부터 실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