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 원, 영업이익 3조35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9.2% 늘었다.
| ▲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 원, 영업이익 3조35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은 3조6647억으로 전년에 비해 9.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15조3979억 원, 영업이익은 9305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7% 늘고, 영업이익은 5.6%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024년 4분기보다 4.0% 늘어난 매출 12조444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과 고부가 전장부품 적용 확대 등 제품 조합(믹스) 개선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국내외에서 운행되는 현대차·기아 차량의 보수용 부품을 공급하는 A/S 사업부문에서는 7.2% 늘어난 매출 3조3536억 원을 거뒀다. 글로벌 수요 강세와 지역별 판매 가격 인상에 힘입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거점 확대 등 시설 투자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