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가 거의 유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53.6%, 국민의힘 26.7%로 집계됐다.
| ▲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1.7%, 진보당 1.4%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11.9%로 조사됐다. ‘그 외 다른 정당’은 1.3%, ‘모름·무응답’은 0.3%였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26.9%포인트로 19일 발표된 직전 조사(28.6%)에 비해 1.7%포인트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1.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76.2%)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대구·경북(민주당 38.3% 국민의힘 38.9%)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2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67.7%)와 50대(67.6%)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대(민주당 31.8% 국민의힘 30.5%)와 70세 이상(민주당 39.9% 국민의힘 45.4%)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히 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56.2%, 국민의힘 19.6%로 집계됐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63.4%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81.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1명, 중도 419명, 진보 266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25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3일과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