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지난해 미국 점유율 11.3%로 '역대 최고', 시장 성장률 상회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1-18 13:1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이 11%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워즈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자동차 183만6172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1.3%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6.1%(98만4017대), 기아가 5.2%(85만2155대)다. 
 
현대차그룹 지난해 미국 점유율 11.3%로 '역대 최고', 시장 성장률 상회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1%를 넘어섰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연간 점유율 11%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대에는 7~8%를 이어갔고 2022년 처음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10.7%, 2024년 10.8%를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284만1328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17.5%를 기록했다. 이어 도요타가 15.5%(251만8071대)로 2위, 포드가 13.1%(213만3892대)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던 배경은 현대차·기아 판매 증가율이 전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시장 전체 판매는 1623만3363대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는데 현대차·기아는 7.5% 증가했다. 

미국계 브랜드는 3.3% 성장률을 기록했고, 일본계 브랜드는 혼다, 닛산 등의 부진으로 2.4% 증가에 그쳤다. 유럽계 브랜드는 6.8% 뒷걸음질했다. 주요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그룹보다 판매 증가율이 높았던 곳은 도요타(8.0%)뿐이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서비스 계약 체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