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840선에서 마감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0%(43.19포인트) 오른 4840.74로 마쳤다.
| ▲ 16일 코스피가 4840.74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2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5천’까지는 단 3.3%(약 160포인트) 만을 남겨놓았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 대형기술주 실적 호조에 따른 해외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전기전자·기계장비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3.4%) 보험(3.3%) 기계·장비(2.8%) 전기·전자(2.0%)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404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388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며 9382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두산에너빌리티(6.48%) 삼성전자우(4.12%) 삼성전자(3.47%) SK하이닉스(0.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2.13%) HD현대중공업(-1.43%) 삼성바이오로직스(-0.92%) 기아(-0.92%) LG에너지솔루션(-0.26%)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6%(3.43포인트) 오른 954.59로 마쳤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56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7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3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혼조 마감했다.
알테오젠(10.10%) 삼천당제약(10.06%) 코오롱티슈진(3.46%) 에이비엘바이오(2.54%) 리가켐바이오(2.33%) 펩트론(0.65%)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01%) 에코프로비엠(-3.19%) 에코프로(-2.22%) HLB(-1.31%)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473.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