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키움증권 "유한양행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하, 유럽 마일스톤 소식 부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1-14 08:5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2025년 4분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유럽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 소식 부재로 시장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유한양행이 2025년 4분기 렉라자의 유럽 마일스톤 부재로 당초 예상했던 실적보다 하회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렉라자의 미국 처방량은 올해 하반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키움증권 "유한양행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하, 유럽 마일스톤 소식 부재"
▲ 유한양행(사진)이 2025년 4분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유럽 마일스톤 유입되지 않으면서 시장추정치를 밑돈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477억 원, 영업이익 28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지만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42% 밑도는 수준을 내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지난해 10월 렉라자의 중국 투약이 시작되면서 약 640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했다”며 “하지만 400억 원 규모의 유럽 마일스톤 유입 소식이 없어 올해 1분기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미국에서 렉라자 처방이 늘어나면 유한양행의 기업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렉라자의 병용약물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 제형 승인, 미국 암 종합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렉라자의 선호 등재 등이 실질적 처방 확대로 이어져야 기업가치에서 재평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올해 하반기에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허 연구원은 유한양행 목표주가를 1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유한양행 주가는 11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희승
어쩐지 주가가
연일 추락하더라
이를 개인 투자자들이 어찌 아나
그것도 모르고
투자했으니. 망하지
   (2026-01-15 11: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