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OCI홀딩스 폴리실리콘 향한 기대 여전, 미국의 중국 규제 관련 지침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2026-01-13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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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의 주력 사업 폴리실리콘 사업을 향한 기대를 여전히 가져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3일 “OCI홀딩스는 중국 폴리실리콘 구조조정과 비중국 폴리실리콘 수요 폭증이라는 긍정적 요소를 안고 있다”며 “베트남 신규 웨이퍼 공장 1분기 가동과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이프라인 등도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고 바라봤다.
▲ OCI홀딩스의 주력 사업 폴리실리콘 사업을 향한 기대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OCI홀딩스는 그동안 중국산 폴리실리콘 대거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만큼 중국 내 폴리실리콘 구조조정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 정부는 중국 견제을 위한 하나의 카드로 비중국 공급사슬을 강조하고 있다. OCI홀딩스도 이에 따라 비중국 폴리실리콘 수요가 늘어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OCI홀딩스는 미국 정부의 중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조사결과와 금지 외국기관(PFE) 지침 발표 등 분기점이 될 수 있는 결정도 앞두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미 중국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에는 규제를 가하고 있다. PFE는 2026년부터 중국산 비중이 50%가 넘으면 미국 내 생산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하는 규제다.
이 연구원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조사 결과는 1분기 발표가 예상되며 긍정적으로 발표되면 이는 비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요인”이라며 “PFE에 따른 중국산 비중 관련 확실한 지침이 발표되면 비중국 가치사슬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8197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시장 전망은 밑돌지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영업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