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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 고용지표 소화하며 강세 마감, 국제유가도 상승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1-11 1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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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12월 미국 고용보고서에 실린 지표를 두고 시장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7.96포인트(0.48%) 상승한 4만9504.0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 고용지표 소화하며 강세 마감, 국제유가도 상승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 뒤 강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82포인트(0.65%) 오른 6966.2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1.33포인트(0.81%) 높아진 2만3671.3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노동부가 9일(현지시각) 발표한 지난해 12월 고용보고서 기준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5만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반면 실업률은 4.4%로 기존 예상치보다 낮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장에서는 일자리 증가 폭이 둔화한 점과 실업률 개선이라는 상반된 지표를 놓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향후 금리 정책을 어떻게 가져갈지 주목했다.

두 지표 모두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치이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2.35%(1.36달러) 상승한 59.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 대비 2.18%(1.35달러) 오른 63.3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며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졌다.

또 러시아가 신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 발사하고,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 갈등도 고조되는 등 거시경제 전반 불확실성이 커졌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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