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현대IFC 보유 지분 전량을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베일리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3월31일이며, 처분 금액은 3393억 원이다.
| ▲ 현대제철이 오는 3월 말 단조 부문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 < 현대IFC > |
현대IFC는 현대제철 자회사다. 조선용 단조제품, 단강, 자동차, 에너지, 항공, 방산 등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274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을 각각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1.5% 각각 늘었다.
현대제철 측은 처분 목적을 “핵심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향후 현대IFC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될 특수목적법인의 지분 20%를 취득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4월부터 현대IFC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같은 해 8월 무산됐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