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2만8500원보다 4.90%(6300원) 오른 1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5일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
이날 주가는 장중 13만6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3만 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직전거래일보다 1.77%(1만2천 원) 오른 68만9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한때 70만 원까지 올랐다. 이는 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8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올해 메모리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도체주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보고서에서 "2026년 단단한 메모리 가격 전망에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며 반도체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범용 디램(DRAM)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증설 가능한 Fab(P4) 보유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4) 본격 확대 시점인 올해 하반기부터 HBM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