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 ▲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5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SK하이닉스 > |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5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일 SK하이닉스 주가는 6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스토리지 시장지배력이 확대됐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 믹스 개선과 고용량 쿼드러플레벨셀(QLC) 기업용SSD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 매출 30조8천억 원, 영업이익 16조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6.1% 늘어나느 것이다.
이는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15조1천억 원을 웃도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제품 평균판매가 상승효과를 누린 것으로 파악된다.
HBM3E 출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AI 메모리 시장지배력이 상승했고, 범용메모리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제품 구성비(믹스)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2026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로직 다이(Die) 고도화를 통해 HBM4 이후에도 기술 격차를 유지할 것”이라며 “자회사 솔라다임의 쿼드러플레벨셀(QLC) 기업용 SSD도 AI 데이터센터의 비용 절감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채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1분기 매출 35조9천억 원, 영업이익 20조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