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냈을 가능성이 높고 올해도 바이오시밀러(생체 의약품 복제약) 출시에 따라 매출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 셀트리온(사진)이 2026년 신제품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일 셀트리온 주가는 20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2025년 4분기 시장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새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839억 원, 영업이익 477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40% 늘어나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고마진의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제품과 기타 신규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올해 신제품의 입찰 확대 등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올해 알레르기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와 눈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허 연구원은 “2024년부터 출시된 신규 제품들이 올해부터 번들(묶음 상품) 효과가 발생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404억 원, 영업이익 1조545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32.6%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