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867만 원대 하락, "박스권 뚫으면 9만4천 달러 회복도 가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2-26 09:0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67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상단이 8만9천 달러를 넘기면 9만4천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2867만 원대 하락, "박스권 뚫으면 9만4천 달러 회복도 가능"
▲ 비트코인 가격이 9만4천 달러를 목표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3% 내린 1억2867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모두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0% 내린 429만9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35% 하락한 271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16% 떨어진 1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7%) 비앤비(-1.36%) 유에스디코인(-0.41%) 트론(-0.97%) 도지코인(-3.17%) 에이다(-3.43%)도 24시간 전보다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뉴스는 26일 “비트코인은 8만6400달러 수준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조심스러운 상승세를 이어가 9만3천 ~9만4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8만6400~8만8천 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상단 저항을 뚫고 8만9천~9만 달러를 돌파한다면 9만3천~9만4천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영향의 지속 여부가 변수로 꼽혔다. 영향이 계속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선 아래로 내리면서 8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됐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경총 개정노조법 해석지침에 "포괄적이고 불분명", 노동계 "법취지 축소"
[2025결산/반도체] '쫓는' 삼성전자 '달아나는' SK하이닉스, 2026년 영업이익..
[2025결산/건설] 10대 건설사도 경기 침체 속 양극화, 삼성 현대 '도시정비-에너..
에이피알 무차입 경영에 금융상품 투자, 김병훈 '노디너리 수익 대박' 성공 공식 좇다
영화 '아바타:불과재' 1위 올라, OTT '모범택시3' 다시 1위 차지
일본 정부 반도체와 AI 지원 예산 4배로 늘린다, 라피더스에 1500억 엔 배정
민주당 김병기 특혜 의혹에 '전 보좌관 공격'도, 당안팎 여론에 '사면초가' 신세
[2025 기후결산(하)] '가짜뉴스'에 힘빠진 UN기후총회, 내년부터 허위정보 대응에..
내란 특검 윤석열에 구형 10년, '공수처 체포방해' '국무위원 심의 방해' 혐의
비트코인 9만 달러대로 상승 예측, '산타랠리' 기대 사라져도 반등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