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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신용대출 증가세 2021년 이후 최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1-30 14: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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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정부 규제로 주춤한 반면, 신용대출은 주식 투자 수요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5곳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7일 기준 768조15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대비 1조531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신용대출 증가세 2021년 이후 최대
▲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정부 규제 영향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9284억 원으로, 10월 대비 2823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반면 신용대출 잔액은 105조8717억 원으로 10월 대비 1조1387억 원 늘어나, 2021년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신용대출 중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40조3843억 원으로 10월 대비 9171억 원 증가했으며, 일반 신용대출 증가 폭인 2216억 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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