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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장동혁 정당해산심판 향해 폭주하는 기관사"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1-26 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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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6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혁</a> 정당해산심판 향해 폭주하는 기관사"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투자상품 설계 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실효성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6일 '오!정말'이다.

폭주하는 국민의힘 기관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귀틀막'으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당내 입틀막'까지 하고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국민들이 왜 박수가 아닌 손가락질을 하는지 정녕 모르는 것인가. 국민들은 내란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여전히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그 뻔뻔하고 염치없는 모습을 비판하는 것이며 (장 대표가) 사사건건 국정 발목 잡고 오직 내란의 상처가 더욱 덧나기만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에게 장동혁 대표는 귀틀막, 입틀막하고 정당해산심판이라는 목표를 향해 폭주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기관사로 보일 뿐이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전날 당내 '자성론'을 비판한 것을 두고)

개딸의 명령
"민주당이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외부 인사 중심의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해 법원의 인사·행정·예산을 통째로 장악하려는 사법개혁안을 공개했다. '개혁'이라는 그럴듯한 단어로 포장했지만, 민주당의 본심은 재판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사법부를 자신들 입맛에 맞게 다시 짜겠다는 속내를 본격화한 것이다. 이는 사법개혁이 아니라 '정적 제거'와 범죄 혐의자 대통령 비호를 위한 '노골적인 사법권 장악 선언'일뿐이다. 여기에 민주당은 위헌 논란으로 스스로 접어두었던 '내란전담재판부'를 '국민의 명령'이라며 다시 꺼냈다. 그러나 이는 국민의 명령이 아니라 누가 봐도 '개딸의 명령'일 뿐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 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가 법원행정처 폐지를 뼈대로 하는 사법개혁안을 내놓은 것을 두고)

윤석열의 개사과 시즌2
"나경원 의원이 12·3 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언급하며 '백 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그 발언은 진정성은 빠지고 정치적 셈법만 가득한 빈껍데기 사과를 언급하고 있다.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척하지만 실상은 정치적 이익을 따지는 각본 짜인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는다. 윤석열의 개사과 시즌2에 불과합니다. 나경원 의원의 '사과' 운운은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한 또 하나의 무기로 꺼내든 퍼포먼스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이재명 민주당에 무기력하게 정권을 내준 것만으로도 우리 당은 국민께 백 번이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만도 못한 쓰레기'
"내란 세력 변호인들의 최근 행태는 가관이다. 재판정에서 난장판을 벌여 감치 명령을 받는가 하면 법관들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해댄다. 내란에 대해 비판적인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민주당만도 못한 쓰레기'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이들은 변호인인가. 내란 선동꾼인가. 대한변협은 이들을 그대로 놔둘 것인다. 재판부는 이들의 법정 모독, 국민 모독 행위를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 된다.법이 정한 바대로 재판을 엄정하게 진행하고 방해하는 자들에게는 온정이 아닌 철퇴를 내려야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재판에서 퇴정 명령된 이하상, 권우현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출연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진관 부장판사에게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술시(戌時) 아니라 술시(酒時)
"윤석열씨에게 '술시(酒時)'가 따로 있었다. 장관들이 오후 5시부터 30분가량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면 (윤 전 대통령이) '저녁이나 드시고 가시죠'라고 붙잡았다. 그러면 오후 5시 반부터 소폭을 돌리곤 했다. 장관들 사이에선 오후 5시 업무보고가 잡히면 '컨디션(숙취해소제)부터 챙겨라'는 말이 돌았고 (실제) 준비해 가곤 했다더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을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음주 습관을 언급하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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