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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신차 출시·관세 인하 등 내년 호재 충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11-25 1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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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신차 출시·관세 인하 등 내년 호재 충분"
▲ 현대자동차가 2026년 신차 라인업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CES를 통한 로보틱스 사업 동력 강화 가능성 등 주가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현대차그룹>

24일 현대차 주가는 25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신차 라인업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CES를 통한 로보틱스 사업 동력 강화 가능성을 생각하면 주가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2026년 아반떼와 투싼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과 그랜저와 싼타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

신차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와 미국 자동차 수요를 감안하면 미국 시장 점유율이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되면 분기당 영업이익이 7200억 원 정도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6조9095억 원, 영업이익 12조384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7% 늘고, 영업이익은 13.0%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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