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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1-2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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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모두 내렸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3.15%(5.88달러) 오른 180.64달러로 마쳤다.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 20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M7 종목들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3분기 호실적 발표를 반영해 5%대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장중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다시 떠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마존닷컴(-2.49%) 테슬라(-2.17%) 마이크로소프트(-1.60%) 알파벳(-1.15%) 애플(-0.86%) 메타(-0.20%) 등 M7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로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했다”며 “이후 AI 수익화 우려 재점화, 9월고용보고서 내 혼재된 결과, 연준 리사 쿡 이사 발언의 고평가 자산 하락 가능성 언급 등에 불확실성이 재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4% 내린 4만5752.2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 떨어진 2만2078.05포인트, S&P500지수는 1.56% 내린 6538.7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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