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ISC 주가 장중 8%대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11-18 11:2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 테스트부품업체 ISC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국내 투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ISC 주가 장중 8%대 강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
▲ ISC 주가가 장중 8% 이상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5분 코스닥시장에서 ISC 주식은 한국거래소 기준 전날보다 8.17%(6800원) 오른 9만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ISC 주가는 전날보다 2.76%(2300원) 내린 8만9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84%(16.65포인트) 내린 886.02를 보이고 있다.

ISC 주가는 전날에도 12.43% 뛰었는데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ISC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반도체용 소켓을 납품하는 반도체 테스트부품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내 투자 확대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은 16일 이재명 대통령과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마친 뒤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ISC는 실적 기대감도 뒷받침되는 종목으로 꼽힌다.

ISC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5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26% 늘면서 단단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ISC는 인공지능부문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와 메모리, 비메모리 부문 매출 동반 성장으로 실적 레벨업 구간 진입했다”며 “최근 IT업황 개선 기대에 따라 실적 성장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65.3원
중국 올해 1~9월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출 24% 급증, "내년까지 증가 전망"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바닥 형성 뒤 연말 상승할 것" 전망
[18일 오!정말] 국힘 김은혜 "따님한테 임대주택 살라고 얘기하고 싶나"
SK에코플랜트 '반도체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김영식 IPO 부담감 가벼워져
'삼성이 베팅한 ADC' 에임드바이오, 허남구 3조 기술이전 계약 깔고 IPO 데뷔
정무수석 우상호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특검 연장돼 내년 인사 위해 불가피"  
구글 AI 기상예측 모델로 수익화 시동, 에너지와 해운 및 보험업계 겨냥
중부발전·동서발전 석탄화력 대체 난항, 이영조 권명호 발전공기업 통폐합 앞두고 좌불안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