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 3분기 영업손실 156억 내 적자 커져, 매출은 184% 급증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1-05 16:5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 3분기 영업손실 156억 내 적자 커져, 매출은 184% 급증
▲ 두산퓨얼셀 2025년 수주 전망. <두산퓨얼셀>
[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 3분기 영업적자가 156억 원으로 늘었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 연결 매출 908억 원, 영업손실 156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83.6% 늘었지만 적자폭은 422% 가량 커졌다. 

매출 원가율은 106.5%로 2분기(93.1%)보다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퓨얼셀은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재료비와 고정비 등 관련 제조 원가가 상승했다”며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신규 수주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9월 누적 신규 수주 규모는 69.1MW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지난해 청정수소 발전(CHPS) 낙찰분 프로젝트 5개 등 75MW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퓨얼셀은 “2025년 수주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청정수소 발전시장(CHPS) 일반수소 입찰 결과 107MW 물량을 확보했고 장기 안정적 매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네이버, AI·커머스·GPU 인프라 3대 성장축"
울산화력발전소 붕괴로 매몰자 9명 중 4명 구조, 이재명 "구조에 자원 총동원"
[6일 오!정말] 민주당 이기헌 "죄가 있다면 배가 나온 죄밖에 없다"
IBK투자 "카카오게임즈 올해는 메마른 시기, 내년 신작 모멘텀 싹트다"
IBK투자 "현대백화점 본업 성장성 유지, 지누스 부담은 지속될 전망"
IBK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에 모험자본 1700억 공급, "생산적 금융 활성화"
인터넷신문협회 광고주협회 비판, "언론진흥기금·자율규제기구 장악 부적절"
IBK투자 "SK바이오팜 4분기도 고성장 지속할 것, 관세 리스크 완환까지"
유한양행 마일스톤 공백에 수익성 '뚝', MASH·알레르기·비만약 '포스트 렉라자' 정조준
수출입은행장 황기연 취임, "미래성장 이끌 전략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하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