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철도 특화 인공지능 업무 플랫폼 'AI온' 도입, "'스마트 철도'로 도약"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0-27 16:03: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철도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코레일은 철도 AI 업무플랫폼 ‘AI온(On)’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 철도 특화 인공지능 업무 플랫폼 'AI온' 도입, "'스마트 철도'로 도약"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플랫폼 'AI온(On)' 메인화면. <한국철도공사>

AI온은 챗지피티(GPT),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전문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레일은 철도 업무 특성에 맞게 직원들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AI온을 구현했다.

직원들은 AI온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철도 분야별로 구성한 40종의 템플릿(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는 사이트 내 다른 400종의 템플릿을 업무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재구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직원 사이 직접 재구성한 템플릿을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은 AI온 활용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전국 지역본부별 ‘AI 서포터즈’ 양성 등 AI 활용을 전사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스마트 철도’로 도약을 위해 철도에 특화한 AI 기반 업무플랫폼 등을 적극 운영하고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재선정, KB증권은 탈락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AI·알고리즘 담합 대응 위한 전담팀 신설 계획"
이번엔 한화세미텍이 한미반도체 상대로 'HBM TC본더' 특허소송, 양측 맞소송 국면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1심 무죄 판결에 항소 
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1조1324억으로 2.1% 줄어, 연내 자사주 1500억 추가 매입
하나금융 3분기 주춤했지만 연간 순이익 4조 가시권, 함영주 연임 첫 해 연착륙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10선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1437.7원 상승 마감
한화그룹 3개사 대표이사 인사, 건설부문-김우석 임팩트-양기원 세미텍-김재현
[오늘의 주목주] '반등 기대감' 삼성SDI 9%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4%대 올라
금값 상승 원인은 '골드 버블' 분석 나와, 온스당 3500달러로 하락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