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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125만 원으로 상향, 사업 다변화로 수주 경쟁력 강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0-22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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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차륜형 자주포 등 방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로 수주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LS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125만 원으로 상향, 사업 다변화로 수주 경쟁력 강화"
▲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주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22일 전망했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 원에서 125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1일 9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지속, 동유럽·북유럽·오세아니아·북미 내 주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체화에 따른 단기 실적 호조 및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연결기준 추정 실적은 매출 6조2950억 원, 영업이익 7430억 원 등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26.0% 늘고, 영업이익은 12.4% 줄어든 수치다.

그는 “기대치 하회의 주요 요인은 폴란드 체계 개발 관련비용이 2025년 하반기로 이연된 것”이라며 “지상방산 부문은 폴란드로의 자주포 K9,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집트·호주로의 K9 수출물량 양산 돌입에 따라 매출이 소폭 인식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리스크 및 수익 공유 프로그램(RSP) 손실로 적자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부터 미국 항공기 엔진 제작사 프랫앤드휘트니(P&W)와 함께 GTF 엔진을 RSP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RSP는 수익뿐 아니라 개발과 생산에서 발생하는 손실까지 지분율에 따라 공동 부담하는 구조이다.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되면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제네럴아토믹스와 그레이이글-STOL(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항공체계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며 “항공엔진 사업부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주포 K9은 차륜형을 개발 중으로 현재 정보요청서(RFI) 발송 단계인 미국 자주포 현대화사업(SPH-M)에서의 수주 경쟁력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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