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10-02 0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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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엘리트학생복이 일본 최대 패션 전시회에서 교복을 선보인다.
엘리트학생복을 운영하는 형지엘리트는 3일까지 일본 국제 전시장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패션 월드 도쿄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 형지엘리트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일본 최대 패션 비즈니스 전시회 ‘패션 월드 도쿄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전시장 내 형지엘리트 전시 부스 모습.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마련한 ‘한국관’을 통해 전 세계 고객사들과 만난다. 올해 전시에는 약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방문객은 2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국가의 전통 의상 및 교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복을 선보인다. 한복 스타일의 교복과 함께 다양한 정복 교복, 간편복, 생활복을 전시한다. 일본 정통 교복인 ‘가쿠란’에 엘리트학생복의 기술과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재해석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3D 영상을 활용해 가상 공간 속에서 엘리트학생복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원단의 질감과 디테일을 생생하게 시각화했다고 형지엘리트는 설명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패션 월드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품질 및 디자인 경쟁력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엘리트학생복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해외 고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