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황교안 "지역경제협력대사 파견해 수주활동 지원'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7-01-23 13:2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지역경제협력대사 파견해 수주활동 지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수출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불확실한 국내외의 경제환경을 극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황 권한대행은 23일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과 함께 수출과 성장의 회복, 내수증진 등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출이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차원에서 기업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별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해외의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할 시장에 지역경제협력대사를 파견해 관련 수주활동을 지원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중견기업의 수출을 돕고 새로운 수출주력품목을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과 건설업 등 대표적인 수주산업에서 글로벌 업황의 침체로 신규수주가 급감하는 한편 기존 계약의 해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는 지난해 초에 설정한 수주목표를 각각 수주환경이 부진하자 절반 이하로 낮췄지만 하향 조정한 목표를 기준으로 달성률은 각각 66.7%, 21%, 9.4%에 불과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회사가 기존에 중동 등에서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무산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내수진작을 위한 지원책도 내놓기로 했다.

그는 “정부가 공공부문부터 일자리 확대를 선도하고 기업들의 투자촉진과 고용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창업하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비롯해 연구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민생경제의 주축 가운데 하나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회 여야 정치권과 적극 소통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과 폭 넓은 대화를 통해 국민적인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인들에게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