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생성형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3건 금융위 지정 받아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18 12:0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혁신금융서비스 3건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생성형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3건 금융위 지정 받아
▲ 케이뱅크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혁신금융서비스 3건을 지정받았다. <케이뱅크>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생성형 AI 앱 번역 서비스 △생성형 AI 상담 보조 서비스 △생성형 AI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 서비스 등 3건이다. 

케이뱅크는 이 서비스들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층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앱 번역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의 주요 콘텐츠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하는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문맥과 의미를 살려 자연스럽게 번역하며 금융 전문용어도 왜곡 없이 전달한다. 

상담 보조 서비스는 고객정보 및 상담 이력을 분석해 상담원에게 즉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해 상담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전문적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평균 상담 시간도 단축한다. 

생산성 향상 서비스는 문서 작성과 정보 탐색, 코드 생성 등 다양한 업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업무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돼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오류를 방지해 안정적 뱅킹 서비스 운영에 기여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이용해 다국어 서비스, 고객 상담, 내부 업무까지 은행 전반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금융 혁신을 지속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투자,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피에스케이 주목"
비트코인 1억6229만 원대, 미국 SEC 엑스알피·솔라나 포함 펀드 출시 승인
'반도체주 훈풍'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세, 엔비디아 3%대 상승
NH투자 "삼성물산 신규 주주환원 정책 기대, 건설부문 실적도 회복"
윤석민 '워크아웃' 태영건설 다시 기지개 반갑다, TY홀딩스의 SBS 지분 처리 부각은..
계룡건설 공공부문 줄이고 자체사업 늘려 체질 개선, 이승찬 도급순위 10위권 진입 바라..
호반건설 실적 감소와 맞물린 한진칼 지분 인수, 김상열 '항공업 진출' 속내가 궁금하다
삼성SDI 재무 리스크에 증설과 기술력 '선택과 집중', 최주선 '불도저식 결단력' 다..
LG에너지솔루션 캐즘과 비자 리스크 '이중고', 김동명 위기 돌파 동력은 '셰르파 경영..
SK온 재무와 기술 투톱 대표체제에 담긴 뜻, '혁신 DNA' 이석희 끌고 숫자에 강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