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콜마그룹 윤동한, 장남 윤상현 상대로 9년 전 증여 주식 1만 주 반환 청구 소송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9-18 11:0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1일 윤 부회장을 상대로 2016년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167만 주 가운데 1만 주를 반환하라는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콜마그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동한</a>, 장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1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상현</a> 상대로 9년 전 증여 주식 1만 주 반환 청구 소송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사진)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1만 주를 반환하라는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콜마>

윤 회장은 5월에도 2019년 증여한 주식 230만 주와 관련해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의 첫 변론기일은 10월23일이다.

콜마그룹은 최근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일가 갈등을 겪고 있다.

26일 열리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논의된다.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이름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윤 회장은 대전지방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콜마비앤에이치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놓고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해당하는 결의 절차와 의결 정족수를 적용해야하다는 내용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 부회장의 동생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이끄는 건강기능식품 계열사다.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한 윤상현 부회장의 이사회 개편 요구와 이에 대한 윤여원 대표의 반발이 맞물리며 갈등이 본격화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KT "불법 기지국 해킹 2차 피해 전액 보상, 복제폰 정황 없어"
금호건설 공공주택 시장 빠른 질주, 조완석 높은 부채비율 개선 과제 안아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조지아주 청장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