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BQ 서울 한강버스 선착장 5곳에 매장 열어, "교통과 관광 결합한 새 모델"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9-17 10: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치킨을 선보인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의 주요 선착장 5곳에 매장 개점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BBQ 서울 한강버스 선착장 5곳에 매장 열어, "교통과 관광 결합한 새 모델"
▲ BBQ가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의 선착장 5곳에 매장을 열었다. < 제너시스BBQ >

BBQ는 7월 서울 송파구 잠실과 영등포구 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 광진구 뚝섬과 강남구 압구정에 문을 열었다. 9월에는 마포구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열며 매장 모두 5개의 문을 열었다.

각 매장은 모두 선착장 2층에 약 170㎡(약 50평), 50석 규모의 동일한 크기와 콘셉트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와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과 감자튀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피자 메뉴 2종 등을 제공한다. 내부에서 한강 전망을 감상하며 취식하거나 치킨을 포장 주문할 수도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수상 대중교통이다. 강서구 마곡과 망원, 여의도, 성동구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 등 선착장 모두 7개에서 운영된다.

제너시스BBQ는 “한강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데 발맞춰 K푸드를 대표하는 BBQ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교통과 관광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외식 모델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