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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9-12 1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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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야당 탄압 독재정치 규탄 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2일 '오!정말'이다.

보이지 않는 대통령 vs. 망상 세계
"이재명 정권의 100일은 보복정치와 공포정치의 100일이었다.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이 대통령이 100일을 자축하면서 100일 축하상에 올린 것은 특검법과 체포동의안이었다. 이것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바친 선물 보따리는 구속과 쇠사슬로 돌아왔다. 국민들의 손발이 묶여도 말 한마디 못하면서 안에서는 정치 보복의 도끼를 휘둘러대고 있다. 밖에 나가서 신나게 얻어터지고 집안에 돌아와서는 가족들에게 식칼을 휘두르는 꼴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100일 동안의 정국을 비판하며)

"국민과 괴리된 자신들만의 망상 세계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지지율이 낮은 집단으로 전락했지만 그래도 객관적이고 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평가할 건 평가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한다. 개인 캐릭터를 보면 얼마든지 귀를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강성 발언을 한 지가 짧다. 조금 더 설득하고 대화를 하고 끈을 놓지 않으면 무언가는 만들어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1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이재명 정부의 100일을 비판한 것에 대해)

생사고락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느냐.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합의한 3대 특검법 수정안 파기로 빚어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마찰과 관련해 화해의 뜻을 전달하며)

또 다른 상처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복당 권유와 관련해 제 의사는 이미 충분히 밝힌 바 있으며 복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다시 권유해 준 데 대해선 감사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특정인 이름을 반복해 거론하는 일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일이다. 제 이름이 불리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고 있음을 헤아려달라."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 피해자로 당의 대응을 비판하며 탈당한 후 이날 제안된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의 복당 요구를 거절하며)

제복을 입은 영웅
"고인은 오직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칠흑 같은 어둠 속 물이 차는 갯벌 한가운데로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다. 그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한 이 경사의 순직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이 경사와 같은 제복을 입은 영웅의 헌신 위에 우리 사회의 안전이 굳건히 지켜질 수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동구 소재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경사의 빈소를 찾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전날 밀물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에 대해 추모 메시지를 전달하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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