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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 17%대 올라 상승률 1위, 반도체 테마도 강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9-12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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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 17%대 올라 상승률 1위, 반도체 테마도 강세
▲ 9월8~12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9월8~12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가 17.87% 올라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는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 밸류체인 관련 기업과 수소연료전지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미국의 블룸에너지(17.98%) 두산퓨얼셀(8.90%) 범한퓨얼셀(6.75%) 플러그파워(6.04%) 일진하이솔루스(4.80%) 등을 주요 구성종목으로 담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2001년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상용화에 성공했다.

블룸에너지는 오라클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오라클은 미국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분야 대표적 기업이다.

두산퓨얼셀과 범한퓨얼셀 등 국내 연료전지 기업들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가파른 증가세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연료전지는 6개월 만에 설치가 가능하고 현장에서 바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원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 부족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바라봤다.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 반도체 테마 ETF도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이번 주 27.19%,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24.05% 올랐다.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도 15.33% 올라 상승률 5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2개 종목이 신규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상품은 팔란티어, 오라클, 피그마, 앱플로빈, 탬퍼스AI 등 미국의 주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10곳에 투자하는 ETF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우량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ACE 우량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회사채와 중단기 기타금융채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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