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시진핑 베이징서 6년 만에 정상회담, 경제 포함 협력 강화 논의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9-04 20:2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현지시각으로 4일 중국을 방문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시 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3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은</a>·시진핑 베이징서 6년 만에 정상회담, 경제 포함 협력 강화 논의
▲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회담이 종료 됐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 양자 사이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2019년 6월에는 시 주석이 평양을 방문했고 같은 해 1월에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두 차례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중국의 80주년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일 평양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해 지난 3일 시 주석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했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당면 과제인 경제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두 지도자는 회담을 열고 북중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를 놓고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해 국정운영 경험의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오너리스크'에도 외국인 지분율 우상향, 오픈AI 협업 기대감 이어진다
'보안투자 1위' 넥슨 해킹 소동 '시끌', 게임업계 보안 경고음 켜지다
"보험 가입부터 신사업 연계 솔루션까지", 보수적 보험업계 흔드는 AI 바람
인텔 이어 마이크론도 트럼프 정부와 '밀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안 키워
내년 퀄컴 AP 가격 더 오를 판, 삼성전자 노태문 '엑시노스2600'으로 원가 낮춘다
한화솔루션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확대 수혜, 박승덕 임대 사업으로 흑자 눈앞
'2조 국가AI컴퓨팅센터' 잇단 유찰에 대폭 손질, '비수도권 설치' 조항이 최대 변수
메타 'AI 하드웨어 기업' 탈바꿈 속도전, 메타버스 대신 로봇과 신사업 본다
CJ제일제당·농심·대상까지, 유통가 보이그룹 '세븐틴'으로 해외시장 노린다
'고급화' '안전 강화' 압박에 선별수주,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경쟁입찰 '실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