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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9-01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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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8월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경북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일 '오!정말'이다.

초상집 vs. 심기일전
"민주당은 국회 개원식을 기념하고 한류 애니메이션 케데헌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한복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복 입기를 제안했다. 국민의힘이 기어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만들려 상복을 입는다고 한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상복을 입고 등장한 것을 꼬집으며)

"오늘 검은 넥타이와 근조 리본을 매고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것은 의회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이재명 정권의 독재 정치에 맞서자는 심기일전의 취지다. 손에는 다수당 권력, 한손에는 특검의 칼을 쥔 이재명 정권에 있어서 독재란 말은 더 이상 정치적 레토릭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본질인 거 같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9월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민주당을 비판하며)

요청
"헌법과 민주주의 규범 안에서 여당은 야당의 역할을, 야당은 여당의 역할을 존중하는 가운데 국민을 걱정시키지 않는 국회, 사회를 분열시키지 않는 국회의 모습을 만들어가야 한다. 10월이면 개헌을 논의할 만한 충분한 여건이 될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헌법개정특위를 구성하자. 늦어도 10월 초에는 개헌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해야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개헌특위 구성에 합의해 줄 것을 여야 정당에 요청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9월 정기국회의 과제를 설명하며) 

망치 선
"우리는 극우 정당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 선이 돼야 한다. 윤석열은 해체됐지만 극우 세력은 건재하며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 민주공화국에 극우 정당이 존재해선 안 된다는 점은 자명하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뒤 조국혁신당 지도부 회의에 처음 참석해 국민의힘 응징 의지를 다지며)

어디 아픈 것 아닌지
"전 씨가 당 운영을 잘 모르고 한 발언인 것 같다. 지방선거 공천은 국회의원 공천과 달리 당대표 영향력이 그렇게 크지 않다. 과연 전한길씨한테 부탁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 공개해 주면 좋겠다. 전한길씨가 어디 아픈 것 아닌지 걱정된다. 너무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발언들이 쌓이고 쌓이면 저희 당에 미치는 이미지는 부정적으로 될 수밖에 없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분들한테 굉장히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한길씨가 자신에게 내년 지방선거 공천 청탁을 해 오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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