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상선,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 지분인수 난항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1-17 19:1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채권단이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 지분매각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현대상선의 롱비치터미널 지분인수가 지체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17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점 터미널을 확보하기 위해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인수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 지분인수 난항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현대상선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롱비치터미널 지분인수 관련한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국 언론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미국에서 롱비치터미널 지분매각을 승인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파산법원은 애초 최근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 지분매각을 승인하려 했으나 미국 채권단이 반발하면서 승인절차를 미뤘다고 미국 해운전문매체 저널오브커머스가 15일 보도했다.

미국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주요자산인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매각해도 자신들의 빚을 갚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파산법원은 곧 승인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관장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해 12월20일 미국 항만청과 파산법원의 승인을 조건으로 스위스 해운사 MSC가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허가했다.

MSC가 한진해운이 보유한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인수하면 현대상선은 MSC가 인수한 지분 가운데 소수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어느 정도의 지분을 인수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최소 20% 이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MSC는 롱비치터미널 지분 54%의 인수가격으로 78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