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로 3.3%p 하락, 모든 연령서 긍정 줄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8-18 11:0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68%로 3.3%p 하락, 모든 연령서 긍정 줄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8.0%, 부정평가는 30.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1%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3.3%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3.2%포인트 늘었다. 여론조사 꽃 기준으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2.9%로 부정평가(44.6%)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인천·경기(7.0%포인트), 서울(3.1%포인트), 광주·전라(2.8%포인트), 대전·세종·충청(2.3%포인트) 등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줄었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6.4%, 인천·경기 70.1%, 대전·세종·충청 68.4%, 서울 70.2%, 부산·울산·경남 58.1%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56.3%로 부정평가(39.7%)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다만 40대(5.3%포인트), 30대(4.1%포인트), 60대(4.1%포인트), 50대(2.7%포인트), 18~29세(1.1%포인트), 70세 이상(0.9%포인트) 등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지난주보다 낮아졌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2.2%, 50대 75.8%, 30대 65.5%, 18~29세 62.7%, 60대 62.5%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69.2%로 지난주보다 4.7%포인트 줄었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1.8%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5.4%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2명, 중도 415명, 진보 276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5일과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풀무원 하반기 미국서 실적 턴어라운드, 중국 성장 지속"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추가 성장 예상, 주가는 저평가 상태"
한화투자 "영원무역 OEM 업황 자체는 호조, 미국 관세 영향 주시"
한화투자 "한세실업 원가율 상승, 하반기 상호관세 영향 본격화"
웰컴금융 "사이버공격 관련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없어, 웰컴저축은행 무관"
한수원, 홍천양수발전소 토건공사 낙찰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에 한성일 내정, 화이자 출신 백신 개발 전문가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한국GM 노조 19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 21일에는 파업 시간 배로 늘리기로
우리은행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195명 채용 실시, 서류접수 28일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