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이익 340억으로 흑자전환, 고수익 노선 확대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8-13 18:5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이 우수한 노선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2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6756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 순이익 2332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이익 340억으로 흑자전환, 고수익 노선 확대 영향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3.5%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3조4186억 원, 영업이익 261억 원, 순이익 3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및 일본 노선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흑자전환 및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채비율을 개선했다. 아시아나항공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축소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카고 공급을 활용해 정시성과 긴급성을 필요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