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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의 일환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08-07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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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한 나눔 실천,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의 일환
▲ 환경재단, 서울역쪽방상담소, GS리테일 관계자들이 6일 서울역 인근 온기창고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환경재단>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환경단체가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환경재단은 6일 GS리테일과 공동 운영하는 환경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 '에코크리에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과 창작자의 합성어로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에코크리에이터 7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 40개 팀이 선발돼 다양한 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역 인근 '온기창고'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유진숙 GS리테일 매니저, 정성욱 환경재단 선임 PD, 에코크리에이터 7기 참가자 등이 참석했다.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친환경 제품 200박스를 기부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으로 거주민들이 배정된 적립금 내에서 생필품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복지공간이다.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심터, 공동 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부가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코크리에이터는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환경을 주제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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